내 맘대로 제주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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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의 즐거운 여행~~
작성자 : Tears in Heaven 작성일 : 13-09-05 10:58 조회수 : 2,611회 댓글 : 0건
여행 다녀와서 휴우증에 시달리다 이제야 후기 남기네요~
여행가기전 설레임에 하루하루 보내다 여행이 막상 끝나니 긴장이 풀려서인지
며칠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겠어요~

아들과 처음 해보는 여행!! 아들 앞에서는 패기있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것 같아서 큰소리 떵떵 치며 엄마만 믿으라고 했지만 막상 혼자 다 할려니 얼마나 맘이 불안하고 조급하던지,,

친구가 온라인으로 예약하면 편하다고 해서 찾아보긴 했는데 처음 해보는 여행에 조금 마음이 불안하긴 했지만  예약하는 과정에서 저의 그런 소심?한 마음을 다 없애주더군요~

여행할 기회가 흔치 않을것 같아 이틀만 할려던 여행을 삼박사일로 무리를 했는데
무리하길 잘했다 생각이 들었어요~

이용했던 유로리조트와 노노레타 펜션 모두 맘에 들었어요.
유로리조트는 별 생각없이 갔는데 생각보다 규모도 컸고 유니폼 입고있는 직원의 모습도 보기 좋았습니다.
노노레타는 별장에 온것 같은 기분이랄까? 위치가 큰도로변에서는 약간 안으로 들어가긴 했지만 정말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어요~
주인아주머니 아저씨도 좋았구요(저와 나이는 그렇게 차이나진 않았지만 그래도 아주머니,아저씨~), 그래서인지 아들과 대화도 많이 했던것 같습니다.

여러가지로 긴장하면서 다닌 여행이었지만 그래도 정말 잘 다녀왔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행 끝나면 나도 후기 남겨봐야겠다 했는데 어찌하다보니 벌써 9월이 되었네요~
늦은 후기 그래도 이쁘게 읽어주세요~

저희 긴장된 여행을 도와주신 만당투어 직원분들께 정말 감사드려요~
다음 여행때도 꼭 이용할께요 (솔직히 언제가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 지인들한테도 소개할께요~

번창하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