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들판에서 고사리를 꺾으며 자연을 만끽하는 축제. 고사리 백일장, 민속놀이 등의 부대행사가
있어 자녀들과 함께 하면 좋다. 참가자에게 푸짐한 상품도 주어진다
봄내음이 가득한 따뜻한 남쪽나라, 남제주군 남원읍 수망리 들판에서 제12회 고사리꺾기대회가
개최된다.
고사리는 양치식물 고사리과의 여러해살이 풀로서 우리 조상들은 옛부터 고사리를 꺾어서 말린후
차례상에 올리거나 전통음식을 만들어 식용으로 애용되어 왔다.
한라산의 동남쪽 남조로변의 넓은 들판에서 가족들과 함께 고사리 같은 손으로 봄의 향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축제이다.
기간 : 4월 중
행사내용 : 고사리 꺾기 대회, 고사리백일장, 고사리요리경연대회, 꿩 방사, 무료승마체험, 토종닭 싸움대회, 여성고사리장사 씨름대회, 조랑말과 함께하는 어울림마당 등
행사장소 : 남제주군 남원읍 수망리 남조로변
▶ 도로안내
◎ 제주시 → 동부관광도로(97번) → 남조로 검문소 → 수망리